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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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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사시미에 대한 회고 -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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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思是美 (203.♡.228.125)
 조회 : 8,979  추천 : 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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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계속....연재중...
우짜는둥...
나는 학생회 활동을 - 정확히 말하면 운영위원회 집행부 기획부장 업무를 - 열심히 하기 시작했슴돠.
한약문제로 대정부 투쟁을 하던 중이라 일꺼리는 산적하던 그런 때였슴돠.
유급은 어케해야는지.. 본3은 서울로 올라가는건지...하여간 골치아픈일들만 엄청많던 그때임다.
신입생 예비대학두 해야할테구...
휴...
어케어케.. 여튼 산적한 일들을 하면서...
사시미 기획을 했습니다.
당시에 최고급 서버를 구축하려고 무던히 애썼는데...
한번 보죠
CPU는 166MHz였고, RAM은 64M, I/O는 adapatec-2940uw, hard-disc는 baracuda(sea gate제품 4G)
대충 이랬고, 마더보드나 video card도 거 땜에 속도 늦어지구 궁합 안맞을까바 젤 좋은 걸루 했슴다. 아마 마더보드는 micronics꺼였고, video는 stealth 32였나 했을 겁니다.
거기다가 음..
모뎀 4개와 학관에 있는 컴퓨터들을 랜은 아니지만 com port로 연결하기위해(머 FX같은 거라구 생각하믄 되겠슴돠) 멀티포트 32포트짜리두 샀었지요...
지금은 이러케 사도 350마넌이면 떡을 칠겁니다
근데 그땐 엄청났져...
96년도면 486쓰면 보통, 펜티엄쓰면 아주 좋은 컴 가지구 있을때니깐여.
그 가격이.. 어마어마 했어여... 궁금하져?
궁금하면.....
제게루 찾아오세요.
쇠주값들구여...
쿠쿠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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