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를 해서 자기 등록금 뿐 아니라 용돈충당에 심지어
 자녀 둘 학원까지 보내는 분도 계시답니다..
 물론 자기시간이 거의 없겠지만요.

 과외해서 자기등록금 자기가 감당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등록금이 대부분 350-400만원 선인데 (입학금 제외)
 한달에 50 과외 하나만 한다고 해도 1년이면 600 아닌가요..?
 
 좀 바쁘게 하셔서 예과 때 방학 이용 하시고 그러시면 어찌어찌 충당 가능할 것 같네요.

 수석으로 입학하거나 차석입학(2년 면제 해주는 학교도 꽤 되는 걸로..) 하셔도 되고
 과외계에서 이름을 날리신다면... 부자가 되실지도..-_-;;;
 아..그런데 상대적으로 장학금제도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

 첫째 국립대가 거의 없고
 둘째 과 정원이 많지 않으니까요.
 다른학교는 어떤지 잘은 모르겠는데
 한의대 장학금 후하다는 얘기는 거의 못 들어봤습니다.
 성적장학금의 경우, 저희학교는 50명 이상에 다섯명이지요.
 그나마도 전액은 한명입니다.

 
 정 안되는 상황이 오면 학자금 대출 받으세요.
 제 생각에 예과 2년동안 열심히 과외하시면
 본 3정도까지의 등록금은 해결 될 것 같은데요.
 대학생의 특권은 긴 방학이니까..

 실제로 본 1때도 과외하는 사람이 상당수구요.

 입학금만 어찌어찌 충당하시면 그 후는 다 길이 있을 거라 믿어요.

 기운내세요- ^^

힘이드시겠지만 과외로 어떻게든 꾸려갈수 있습니다...
훌륭한 한의사 되시기 바랍니다..^^

예과때 좀 힘들게 과외하시면 본1이나 본2 다닐때까지 필요한 돈 모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본과때는 되도록 공부하시는게 효도하시는 거 같구요..

본과때 등록금은 학자금으로 해결해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연 5프로 정도가 이자인걸로

아니까,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거 같구요.

근데, 요즘 과외비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80년대에는 10만원인가(?) 했었는데....
(당시에는 과외가 불법이라, 몰래바이트라 그랬습니다.)

80년대 10만원 선이었구나.....허.....
과외비는 imf때 월 25정도 까지 내려갔다가 요즘은 학교 학과 따라 40~50정도 해여^^
뭐...강남 고액과외는 당근 제외하구여...

2~3군데정도면 어차피 공부하고 과외시간 빼면 돈쓸 시간적 여유가 없어져서
금방 모이거든여...

저도 지금 준비하는 사람이지만 하루 5천원씩(차비1300, 한솥도시락2끼 3500)에 공과금합해
월 18~19만원으로 잘 살고 있답니다. (물론 살빠지는 속도는 장난 아니져...ㅡ,.ㅡ;;;)
(시작할때 67이던 몸무게가 지금 55니..........)

사실 과외 잘 구하는 사람은 40짜리도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전 30도 겨우 구했거든요 그리고 2개 정도 해서 70정도 벌고 싶었는데 쉽게 안구해 지고 있어요 예과때는 학기중에 2개 방학때는 5개정도 까지도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에궁~ 과외 많이 해서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그 돈 다 어디다가 쓸까? 부럽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