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보다 수능을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편입이 더 쉬운분도 있으나 보통의 경우 편입이 훨씬 어렵습니다,

수능역시 쉬운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편입보다는 문이 넓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한의대는 예과본과입니다..그러니까 편입을 하시면 본과1로 편입을 하시는거지요.

참고로 원광대는 예2쯤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5년해야 합니다.

어쨋든 한문등 편입시험과목에  엄청난 기본 실력이 있지 않은이상

편입보다는 수능을 추천합니다.

수능에 백만표~!

친구 친척오빠중에 원광대 편입하신 분 있다고 들었는데,

4년 정도 준비했다고 들었습니다.(그분 전공은 중문과)

참고하세요..

원광대의 경우는 편입과목이 좀 많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 한문,영어, 생물,화학..한과목 더 있었는데..5과목이거든요)

편입한분들께 한문 공부하신거 얘기 들어보면 사서삼경의 거의 통째로 외웠다고
하시더군요. 실제 괄호 넣기도 나오고.. 주자주까지 알아야 답할수 있는게 나온답니다.
그리고 사서삼경만으로 다 되는것도 아니고 한시에서도 문제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더 자세한건 학교마다 과목도 다르기 때문에 편입학원이나 각 학교 입학상담실에서
물어보시는것이 더 정확할거 같아요.
가끔 학교들중에서 편입의 경우 거액의 돈이 오간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편입학원에서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몇개의 학교를 제외하고는
사실인듯도 합니다.
객관식으로 시험보는 학교들이 비리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광대는 100% 시험성적으로만 뽑기 때문에 전적 대학의 학점이나 학벌은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면접도 없습니다. 시험과목이 많을 뿐이죠. 편입하신분들 적게는 1년~3년(그이상)정도 준비하고 들어오십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요.. 나이드신분을 옆에서 하라고 권해서 공부하셔서 정말 성공하실수 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본인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시는게 아니라면 실패를 했을때 어떻게 하실것인지..
실제 편입은 인원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셨더라도 티오가 나지 않으면 뽑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취직이 조금씩 힘들어지시는데 수능이나 편입준비로 마냥 시간을 허비할수도 없는일이구요.
가장중요한것은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구요..그래야 그 다음 일들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지고 감수 할수 있는거죠.
남편분께서 한의대 들어가셔서 한의사 되실일만 걱정하지 마시고, 한의대 들어가기 위해 해야할 노력과, 고통을 부인께서도 함께 감수해 주실수 있는지..
실패했을때 나름대로 대비책도 좀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